Part1. 투자의 기초 (주식투자에서 손실을 줄이는 4가지 방법)

 

1.     분산투자

2.     다른 자산군과의 혼합

3.     리밸런싱

4.     추세추종

 

 

 

 

1. 분산투자

 

* 해리 마코위츠 "포트폴리오* 이론"

>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집합적인 종목들의 평균적인 수익률을 얻으면서도 위험은 분산투자 전보다 더 감소 시킬 수 있다

> 투자자들이 '막연하게' 고르는 종목의 수익률은 대부분 코스피 지수를 하회한다.

 

* 주가지수 ETF* (=Index ETF)

> 코스피지수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우량한 기업들의 평균적인 주가이다. 따라서 코스피지수를 투자 자산으로 삼는 ETF 1주를 사면, 대한민국 코스피에 속하는 수백 개가 넘는 우량한 주식들에 골고루 분산투자한 효과를 얻는 것이다.

> ETF가 최초로 출연한 것은 1993, 한국에서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200이 처음으로 상장(2002)

> 30개 정도의 종목으로 분산투자할 것. 30개 초과/미만의 경우 분산투자의 리스크 감소 효과가 미미해짐.

> 분산투자의 효과를 초과하는 대안으로, 기업의 가치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한 종목군을 선별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. (퀀트 or 스마트 베타 전략)

 

 

 

2. 서로 다른 자산군과의 혼합

 

* 시장 전체가 하락할 때는 대다수의 종목이 함께 하락하는 경향이 강하다.

> 지수가 상승할 때는 종목 간의 상관관계가 낮아지고, 지수가 하락할 때는 높아진다.

> 투자 손실을 줄이려면 주식과 반대로 혹은 무관하게 움직이는 자산에 분산투자할 것. , 상관계수가 낮은 자산들로 분산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.

 

* 채권

- 주식에 비해 대표적인 안전자산.

- 주식과 채권의 움직임은 일반적으로 약한 음의 상관관계. 주식시장이 나쁘거나 하락장일수록 상관계수가 더 낮아짐.

 

* 현금

- 수익을 창출하는 자산은 아니나 다른 투자 자산과 혼합했을 때 포트폴리오 전체의 손실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. 채권과 현금 모두 ETF로 투자가 가능하므로 이러한 ETF를 통해 주식투자의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다.

 

* 장기적으로 우상향하지만, 단기적으로 방향성이 반대인 자산에 투자하면 안정된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.

- 수년~수십년의 기간(장기) 동안 우상향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는 장기적으로 양의 수익이 발생하는 효과가 나타난다.

 

 

 

3. 포트폴리오 리밸런싱

 

* 상관계수가 낮은 자산군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리밸런싱하면 손실을 낮추면서도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.

- 모든 자산에 단순히 동일비중으로 배분(동일비중 포트폴리오)할 수도 있지만, 변동성, 상관성 등을 기준으로 조절하는 방법도 있다.

- 동일비중 리밸런싱을 통해 추가 수익이 발생하는 이유: 고평가된 자산을 일부 매도(차익실현)하여, 저평가된 자산에 추가 불입(저점추불)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기 때문.

> 손실만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수익까지 증가하는 놀라운 효과 = 리밸런싱 효과

>> 리밸런싱 효과는 자산 간 움직임이 추세적인 경우 보단 횡보성이 강할 때 극대화됨. 일반적으로 시장은 3분의 2가 비추세/횡보장이므로 장기 투자에서 주기적으로 리밸런싱하지 않는 것에 비해 손실은 낮추고 수익률은 더 높일 수 있다.

 

 

 

 

* 주식 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 위해서 수익보다 손실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

 

1. 손실은 불가피하기 때문에

2. 손익 비대칭* 원리에 따라 손실이 커질수록 손실폭을 메우기 위해 훨씬 더 큰 수익을 올려야 한다.

3. 투자 자산의 수익률은 복리(기하평균)으로 움직이는데 복리 수익이 커지기 위해서는 변동성이 작아야 한다. (크게 잃고 크게 먹는 것보다, 적게 잃고 적게 먹는 것이 수익이 큼)

 

 

* 손실과 변동성을 줄이는 방법

 

1. 분산투자 (여러 종목에 분산투자 혹은 ETF 이용)

2. 주식 종목 뿐 아니라 주식과 상관계수가 낮은 채권, 현금 등 다른 자산군에도 분산투자

3. 자산들을 주기적으로 리밸런싱

 

 

 

 

 

< 용어 정리 >

 

- 포트폴리오: 여러 종목에 분산된 종목의 집합

- ETF: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. 상장지수펀드라고도 함. 특정한 자산의 가격에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한 투자 상품. 기준이 되는 투자자산은 매우 다양하다. 주식 ETF, 채권 ETF, , 석유, 외환 등 숫자로 표시되어 투자되는 대부분의 자산은 ETF로 출시 되어있다. 예를 들어 금 ETF는 금값이 10% 등락하면 금 ETF도 동일하게 10% 등락을 따라간다.

- 손익 비대칭: 손실을 복구하기 위한 수익의 수준은 손실의 수준보다 훨씬 커야 한다.

Posted by momotan